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사49:9-10]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오늘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끝없는 사랑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 매인 영혼을 자유케 하시고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계7:9-12]  
 
찬양받으시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온 열방의 백성들이 모든 언어와 문화로 예배하는 그날을 위해 성광교회는 선교에 힘쓰는 별과 같이 빛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능력을 입어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선교의 모든 영역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몸담은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앞장서기 위해 전도와 구제의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가운데 온전히 양육될 수 있도록 사역합니다. 마지막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교회의 재정을 가장 먼저 구별하고 온 목장이 연합하여 해외 선교사역에 동참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