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캄보디아

워싱턴성광교회 2013년 세번째팀인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이 출발하였습니다.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은

성광 고아원과 마을 VBS, 전기 / 수도 수리, 페인팅,  미용사역으로

8월19일(월)부터 29일(목)까지 캄보디아를 섬깁니다.

0818-2013 캄보디아 단기선교팀(30)
2013년 캄보디아 단기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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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레이건 공항에서  

 

팀장 | 안정호 안수집사

팀원:| 김기홍, 김태림, 박찬(Christian), 이희돈/순성, 조연준(John), 최화백, Jennifer Lee/Jacob, Patrick/Juyeon Miller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의 두번째 소식.

 

할렐루야, 목사님 안정호 집사입니다.
 
오늘은 이곳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첫째날은 오전 2시경에 숙소에 도착하여 김영수 선교사님께서 만들어주신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은 후에 새벽 4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후들어 사역에 필요한 현지 파트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장을보고 짐가방들을 정리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둘째날인 어제는 수도공사와 고아원 아이들을위한 VBS를 진행하였습니다. 매일 오전에는 김기홍 형제님께서 태권도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답니다.  벌써부터 아이들과 모두들 친해졌답니다. 
어제 오후에는 일정에 없었던 집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한 선교사님께서 근처 극장을 빌려서 깜뽕짬의 젊은 청년들을 상대로 집회를 여섰는데 저희 성광고아원 아이들에게 특별 찬양을 부탁하여서 아이들과 같이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예배에 장진기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은혜로운 예배로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은 페인팅 사역과 VBS사역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매일마다 선교사님께서 준비해주시는 음식으로 저희 단기팀 모두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고기국, 떡볶이, 각종 김치류, 돼지갈비, 부추 부침, 김치찌게, 호박죽, 만두국 외에 여러 후식과 각종 과일등으로 풍성하게 대접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못먹어본 맛있는 한국음식을 이곳에서 대접받고있어서 너무나 선교사님께 감사드리고있습니다.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기도하여 주셔서 모든 대원들 별탈없이 무사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둘째날 Patrick의 아내인 주연자매가 탈수증과 구토로 앓아 누웠는데 모두들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더니 오후무렵에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기도로 협력하여 주시는 성도님들과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캄보디아 단기팀의 세번째 소식

어제는 페인트 사역과 기타 사역으로 모든 대원들이 다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예배가 있으니.. 다들 약간은 예배를 넘기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다들 지쳐서 눈이 반쯤 감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다들 기도를 통해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이어지는 사역으로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매일 선교사님들의 말씀을 전해주시고 계십니다.우리 단기선교팀을 "회복"이라는 주제를 갖고 이곳에 보내셨는지 깨닫는 시간들이고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마지막날 그날밤 세족례가 있을 예정입니다.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족례도 있지만... 선교사님들과 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족례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그날밤에 성령님의 임재가 임하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밤이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서 각자 모든 사람들에게 관계의 회복과 사역의 회복과 영적인 회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내일 주일날부터 외지 사역으로 나가게 됩니다.  팀원들이 더 지칠 수 있기에 내일부터가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들 영적으로 민감하여 기도로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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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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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찬양

캄보디아 단기팀의 네번째 소식

 

어제밤 세족례와 마지막 저녁예배 그리고 단체 기도를 끝으로 모든 공식적인 사역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과 팀원들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팀원들 모두 벌레와 모기 그리고 개미들의 공격으로 여기저기 상처 투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서늘한 날씨를 허락하셔서 다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희돈 장로님의 지칠줄 모르는 입담으로 저희들 모두 계속해서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팀원들 모두 많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섬기고 돌아오겠다는 다짐들을 하였는데..
오히려 저희들이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갑니다.  저희가 움직이기 이전에 그 아이들이 먼저 저희들을 도와주었고 저희들이 힘들고 지칠 때 그 아이들이 먼저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랑은 결단이기 이전에 무이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임을 그 아이들을 통해서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김영익/영수 선교사님께서 그렇게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셨기에 그 아이들의 삶속에서 뭍어나오는 자연스러운 예수의 향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퇴색되버린 이 시대에 저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마지막때에 사랑이 식어질 것임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통해서 사랑의 회복을 저희에게 심어부심에 감사를 드리며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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