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Administrator   2011-02-13 09:00:00 AM
신년 40일 특새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한 겨울에, 40일동안 매일 새벽마다 교회 주차장 자리가 모자라 잔디에까지 주차하며, 새벽을 깨우는 성도님의 열기가 온 성전에 가득 가득 메워진 감격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특새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마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주일 예배도 드리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올해도 눈이 많이 온다고 예상했는데, 여기서 세시간 거리인 필라델피아까지는 눈이 무척이나 많이 왔지만 워싱턴 지역은 매번 피해가게 하셨고 20일이 되었을 때 하루 동안 눈이 내려 모두들 하루를 편히 안식하게 하시고 다시 20일 동안 힘차게 새벽을 깨우게 하셨습니다.

원래 40일째가 금요일이라 토요일까지 40일 플러스로 하루를 더 계획했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루를 쉬게 하심으로 인해 토요일까지 40일이 되게 맞추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널 때 물을 막으시고 방향을 바꾼 것 같이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 내릴 눈의 방향을 다른 지역으로 가게 하셨고 또한 성도님들은 40일간 새벽을 의지적으로 작정하여 깨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열어 놓은 길을 의지적으로 행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영적충만함과 성령의 기름부음이 온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미 임한 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이 간구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사단도 살아있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40일 특새 동안 강해 설교한 여호수아서와 사사기의 핵심되는 교훈은 말씀과 기도를 통한 성령충만을 유지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요 승리의 길입니다.

“기도하면 있고 기도하지 않으면 없습니다”
“깨어 있으면 살고 깨어 있지 못하면 죽습니다”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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