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두번째 메시아 연주회
Administrator   2012-11-25 10:53:00 AM

메시아(Messiah)는 조지 프레드릭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며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전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라토리오란 종교적인 제재에 의한 이야기와 독창, 중창,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어지는 대규모의 서사적 악곡을 뜻합니다.)

메시아는 전곡이 51곡이며 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가 부활과 영생으로 되어 있으며, 헨델이 1741년 8월22에 시작해서 9월 14일까지 24일만에 전곡을 완성하였습니다.

제1부를 7일간, 제2부를 9일간, 제3부를 6일간에 작곡하면서 헨델은 거의 침식조차 잊은 채 작곡에만 몰두하였으며,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에나 견줄만 한 웅장한 스케일과 구도, 곡 하나 하나를 완성할 때 마다 환희의 눈물이 양볼을 가득 적셔 흘려가며 또 다음 곡을 스케치했다고 합니다.

 

메시아의 전체 곡중에서는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할렐루야를 부를 때 청중에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 유래는 1743년 메시아가 런던에서 초연된 날 연주회에 참석한 영국 국왕 조지2세는 음악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왕실 의례에 따라 모든 청중들이 일어섰고 그렇게 시작된 할렐루야 전통은 오늘날 까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교회에서 이렇게 위대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메시아 연주회를 갖습니다.

이번 메시아연주회는  2008년에 이어 4년 만에 두번째입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교회 창립 10년을 기념해서 지난해 부터 준비한 것입니다.

12월 16일에 있는 메시아연주회를 위해 기도로 함께 동참해 주시고 또한 주위에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또한 믿지 않는 분들을 초청하여 전도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갖기를 바랍니다.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