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오직 충성
Administrator   2012-10-07 04:51:00 PM

 

이번 주부터 우리교회의 새 회계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교회 미국정부의 회계년도와 같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정기사무총회를 통해 일년간의 사역보고와 재정보고 그리고 앞으로 일년 동안 섬길 제직들과

각부서장 및 임원들이 선출 될 것 입니다.

 

제직으로는 서리집사와 안수집사 및 장로 권사가 있습니다.

서리집사는 매년 선임되며 안수집사와 장로, 권사는 항존직입니다.

서리집사는 교회에서 추천된 분들에게 매년 집사 수락서를 발송합니다.

그러면 그 내용을 보시고 본인이 수락여부를 체크해서 보내 주시는 절차를 거치게 합니다.

각 교회마다 직분자의 선출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교회는 서리 집사의 조건으로는 5가지를 확인합니다.

 

  1. 주일을 포함한 예배참석도

  2. 온전한 십일조

  3.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것

  4. 충실한 가정생활

  5. 전도에 대한 열정

 

물론 외적인 것으로 사람을 완전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조건을 갖추는 것입니다.

서리집사는 교회를 위해 헌신할 영구직분자로 세우기 위한 훈련과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목회자가 기도하며 추천하는 직분에 대해 순종하시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만 믿음의 진보는 맡겨진 직분에 순종하며 충성할 때 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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