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파라과이 단기선교팀 도착
Administrator   2012-07-08 10:09:00 AM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속에 열흘간의 파라과이 단기선교팀이 잘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금식으로 기도로 함께 동참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파라과이 단교선교로 헌신한 13분의 단기선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에도 감사드립니다.
 
파라과이 단기선교팀이 그 동안 보내온 소식중에 하나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건축 현장에 있으면서 사진보다는 사역에 치중한 하루였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빈민촌에 건립되는 우리의 교회가 이 마을과 지역에 얼마나 큰 빛이될까를 생각합니다.
 
오늘 평가회를 하면서 도집사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교회 참좋은 교회라고, 이 빈민촌에 교회를 세우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이는 이 마을에 하나님의 소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는 우리 교회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고.
또 학교에 짧지만 영어 교실을 통해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는 
우리교회는 참 좋은 교회라고 하셨는데 우리모두 동감했습니다.
 
다시 건축 사역으로 돌아가서 오늘도 여전히 벽돌 쌓는 작업을 했고, 함께 주변 정리와 청소를 했습니다. 강집사님께서 주변에 늘어진 쓰레기들과 건축하느라 주변에 쌓아놓은 나무들, 쓰레기 등을 모두 태우고 나니 현장이 보던 것보다 훨씬 넓고 매우 좋은 자리로 보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한 50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해가 나지 않아서 조금은 추운 느낌도 있었는데 학교로 돌아와 영어 사역하는 팀원들에게 들으니 아이들 데리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한겨울 옷차림으로 나타났다며 매우 재미있어 하더군요.
학교에서는 우리 선생님들의 인기가 하늘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대식 형제는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리 팀원 모두 학교와 교회 사역을 위해 (대식 형제에게) 이곳에 남을 것을 강력히 권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사무실에 일하시는 현지인 여자분이 전액 장학금으로 법대를 다니시는분인데 미모도 뛰어나고 다른 현지인과는 다르게 경제 관념도 철저해 아주 좋다고 하자 대식 형제가 살짝 흔들리는 듯 했습니다. ㅎㅎㅎ”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단기선교팀과 Half-Year특새에 기도로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되어 하나님과 성도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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