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5월 21일 2011년
Administrator   2011-05-22 09:30:00 AM
이 날짜는 헤롤드 캠핑(Harold Camping)이라는 Family Radio의 운영자가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라고 정한 날입니다. 이 사람은 예전에도 1994년 9월 15-17일 사이가 종말의 날이라고 엉터리 계시를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을 약속하시며 승천하시고 난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의 사이비 계시를 통해 2천년이 지난 지금 까지 끊임없이 신자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꾸 계시를 받았다고 하며 엉뚱한 소리를 하여 세상을 시끄럽하게 하고 신자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종말이 없다고 하는 것은 더 위험하고 거짓된 것입니다.
종말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재림하십니다. 성경에서는 구원자인 메시아의 탄생을 계시한것 보다 무려 3배나 더 많이 재림에 대해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심판자로 재림 할때는 믿는 자는 휴거를 당하며 믿지 않는자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이단의 특징중에 하나가 극단주의 입니다. 종말은 분명히 옵니다. 그러나 마치 날짜를 정해 놓고 오는 것으로 일상의 생활에 가정도 직장도 손을 놓아버리고 재림만 기다리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며 이단적인 사상입니다. 우리 믿음의 신자들은 언제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고 하더라도 준비된 삶을 살며 하루 하루를 예배중심적인 삶과 성실하고 정직하며 긍휼을 베푸는 삶들을 통해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사업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학생들은 신앙생활 충실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것, 주부는 남편을 잘 보필하며 자녀들에게 믿음적으로 잘 양육하는것, 이런 것들이 종말론 적인 삶인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언제가는 개인적인 종말인 죽음이 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주적인 종말이 예수님이 심판주로 오십니다. 이것은 변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에 신앙인으로서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 충실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종말론적인 삶이요 성도의 삶입니다. 엉터리 사이비 신앙에 절대 현혹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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