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 인정합니다 성령님
Administrator   2012-05-27 10:12:00 PM

 

오늘은(5월27일)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강림절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강림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초대교회는 이날을 부활절 다음으로 중요한 절기로 지켰습니다.

오순절 날 주님이 약속하신대로 성령이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하신 후 비로소 신약의 교회가 태동되었습니다. 엄격한 의미에서 성령강림절은 교회의 창립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3위의 하나님이십니다.

제1위가 성부하나님, 제2위가 성자하나님, 그리고 제3위가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제2위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인간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셨습니다.

이것을 성육신 즉 하나님이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사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간 이 지상에 계시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중에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예수님 아닌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부활하신후에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열심으로 기도하고 있을때 오순절날 홀련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와 함께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위에 임하게 됨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이 각자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2천년 전,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천년 전에 오신 성령님께서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 그리고 지금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고 역사하시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며 또한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들이 천국갈때까지 동행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우리의 하나님 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매일 매일 삶속에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을 사모하고 인정하고 환영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능력주시어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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