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가장 값진 유산
Administrator   2012-05-06 01:31:00 PM

 

JAMA에서 발표하기를 현재 2세들이 대학에 졸업하고 교회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전체의 몇 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소수를 제외하곤 지극히 형식적인 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렇게 몇 십년이 지나면 우리들의 자녀들의 신앙상태가 유럽과 같아 질것이라고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하나님을 경외했던 영국은 기독교인이 5% 미만으로 오히려 선교사 파송을 받아야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의 구호에 밖으로는 해외선교, 안으로는 자녀선교란 말과 같이 우리들의 자녀들이 선교사입니다.

자녀들의 신앙생활이 최우선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 시 127편 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자녀는 우리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영어성경에는 기업을 Heritage 즉 유산이라고 했습니다. 자식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남기고 가는 유산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교회를 남기신 것처럼 우리들이 남기고 떠나는 것은 자식입니다. 이 자식이 믿음의 유산을 전수받아 우리 보다 더 크게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자손 대대로 임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문의 축복입니다. 만약 남겨두고 가는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을 전수 받지 못한다면 우리가 아무리 많은 것을 이세상에 이루고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국은 회한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남기고 가는 유산이 하나님으로부터의 축복의 줄에 끊켜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연료가 떨어진 자동차와 같습니다. 부모의 은덕으로 가속을 받아 달리고는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떠나있기에 축복도 은총도 끝나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에 13명의 어린아이들이 헌아식을 갖습니다.

이 아이들의 양육은 첫째로 부모님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족과 지체를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식구들이 모인 교회에서 우리들의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속에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일평생 주님의 제자로 잘 자라가도록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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