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친밀하면 닮습니다.
Administrator   2011-05-15 01:23:00 PM

숭실대학교에서 3백 여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친밀도가 높은 부부일수록 부부간에 서로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성도여러분들도 오늘 집에 가셔서 부부간에 얼마나 친밀한지 한번 ‘도레미파솔라시도’ 한번 해 보십시오.
남편의 목소리와 부인의 목소리가 근사하게 닮았으면 굉장히 친밀하게 살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뭘 그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 된 사실입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의 몸에서는 도파민과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하는데 도파민에는 성격을 닮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옥시토신에는 외모를 닮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매일같이 많이 대하면 많이 대하는 사람끼리 자신도 모르게 사고방식이나 외모가 닮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남남끼리 만났을지라도 함께 살면서 서로 성격이 닮게 되고 외모도 닮게 됩니다.

부부도 친밀하면 닮는 것과 같이 우리가 예수님과 가까워지면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난 뒤에 그의 얼굴의 광채로 인해 감히 사람들이 마주 볼 수 없어 수건을 가려야만 했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과 친밀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성품인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부간에 더욱 사랑으로 친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적 신랑되신 예수님과도 더욱 사랑으로 친밀하여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는 달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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