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마지막 순간에
Administrator   2011-03-13 09:00:00 AM
일본 도후쿠 지방 일대를 덮친 쓰나미를 보면서 참 많은것을 느끼게 합니다. 과연 우리의 마지막 순간은 어떤 모습들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헬리콥터를 통해 위에서 아래로 비춰진 광경은 바다에서 해일이 몰아쳐 오는데도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고, 어떤가정에서는 서로 웃고, 또는 슬퍼하고 그리고 더러는 싸우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말씀대로 노아의때도 홍수가 오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며 먹고 마시는, 하나님 께서 홍수의 경고를 해도, 전혀 마지막이 올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살다가 노아의 8식구 외에는 이 지구상에 사람이라고는 다 죽는 홍수의 재앙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성경에서는 마지막은 불의 심판이라고 하는데도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사는 것과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이번에 일본의 쓰나미는 NHK 방송에서 처음 부터 실시간 중계함으로,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두려움으로 전률하게 하였고,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하나님의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성도님들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혹시 지금 죽음의 쓰나미가 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집가고 장가가며 혹은 자동차를 타고 열심히 땅만 보고 살아가고는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에 말씀하신 종말은 분명히 오고 있습니다. 개인의 종말은 죽음이요 우주적인 종말은 주님이 백보좌에 앉으셔서 심판주로 오실때가 지구의 종말입니다. 지금 하고있는일에서 잠시 멈추시고 삶의 방향을 재점검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급합니다.

과연 내 삶의 중심이 무엇인가?
과연 나의 삶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있는가?
과연 나의 마지막 순간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과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알고 그 사명을 향해서 달려 가고 있는가?
과연 나는 마지막을향해 준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세상적인 성공을 했다하여도 그것은 분명 실패한 인생일 것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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