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단기선교의 은혜
Administrator   2012-03-04 02:24:41 PM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단기선교지를 세곳으로 정했습니다.
파라과이와 페루 그리고 네팔입니다. 파라과이와 페루는 남미대륙이고 네팔은 아시아에 있습니다.
파라과이와 페루는 일주일 여정이며 네팔은 비행시간을 감안해서 열흘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VBS와 집짓기 사역입니다.
페루는 김중원 선교사가 사역을 잘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가는 곳입니다. 앞으로 이곳은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아이티와 같이 선교훈련 및 기지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라과이는 교회건축 사역입니다. 협력선교사인 김정훈 선교사님의 간청에 의해 건축팀이 가게 됩니다. 이곳 교회 건축을 위해 약 2만 불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한국기아대책과 우리교회가 각각 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가장 멀리 위치하고 있는 네팔은 의료선교와 함께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역입니다. 
이곳은 본교회 파송선교사인 박재면 선교사 가정이 사역을 충실히 잘하고 있는 곳으로 도시 빈민과 어린이 및 학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네팔 단기선교에는 지난 해 창립10주년 때 선교사님들을 치료해준 의사분들이 자원해서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의료선교팀이 구성되어 함께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네팔은 비행시간이 무려 22시간에서 27시간이 소요되기에 아프리카와 비슷한 거리입니다.
 
우리교회에서는 가능하면 남미대륙을 선교기지화하여 청년,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다녀오는 것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프리카나 인도 혹은 네팔과 같은 선교지를 다녀오게 하여 열방을 향해 큰 비전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청소년 사역자인 데이빗 전도사도 인도에서 식중독으로 몸무게가 65파운드나 빠지는 죽음의 고통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을 발견하게 되어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건강할 때, 살아 숨쉬고 있을 때, 하시던 일들을 잠시 중단하시고 일주일 혹은 열흘 정도의 단기선교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틀림없이 그 동안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놀라운 비전과 꿈을 발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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