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EM 데이빗목사 경과보고
Administrator   2019-02-17 08:19:00 PM
EM 사역자였던 데이빗목사가 안식년 동안에 2세교회의 청빙을 받아 3월 첫 주에 담임목사로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 교회에서 17년 동안 청소년과 EM사역을 담당했었기에 성도님들에게 목양칼럼을 통해 경과보고를 드립니다.
 
일년 전 어느 날 금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무슨 일인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 데이빗목사가 하나님께서 자기를 텍사스 달라스로 가라고 하신다며 현재의 자리를 그만두고 텍사스로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안식년을 가지며 하나님의 뜻을 확실이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난해 8월부터 안식년을 가지고 아무 연고도 없는 텍사스로 무조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 그곳에 있는 한인 2세 단독교회인 Global Harvest Church의 청빙을 받게 됩니다. 
이 교회는 22년 된 교회로 대부분이 한인 2세와 3세들이 모이는 교회로 남부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약 5백명 정도되는 교회이고 자체 건물도 있는 교회입니다. 미국의 한인 차세대의 좋은 모델이 되는 교회입니다. 1대 목회자가 20년을 목회한 후에 인근 미국 신학교 교수로 가고 2년간 담임목사를 찾고 있던 교회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후보자들이 있었지만 투표에서 한번도 과반수를 넘어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이빗목사와는 2달간의 청빙위원 및 교회 리더그룹들과 4번의 각각 다른 리더그룹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장일치로 추천 받았고 전교인 투표에서도 거의 만장일치로 청빙 받게 되어 모두들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하니 참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라울 뿐입니다. 이번일로 하나님께서 데이빗목사에게 무조건 텍사스로 가라고 하신 말씀이 확증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동안 데이빗목사를 사랑하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일은 저희 가정으로서도 하나님께서 새해 주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이제 데이빗목사에게 새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 교회와 EM에도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전과 생각하지 못할 크고 놀라운 일이 일어 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항상 모두에게 윈윈하게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올해 신년 특새를 시작하면서 2019년은 특별한 은혜가 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특별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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