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금식기도 동참 요청
Administrator   2018-06-03 01:12:00 AM

올해의 단기선교지는 인도네시아, 파나마, 파라과이, 그리고 탄자니아입니다.

영어권 국내단기선교는 예전과 같이 피츠버그 난민촌으로 갑니다.

인도네시아는 10박 11일 일정으로 이미 지난 화요일에 그곳으로 출발했으며 4일간은

전기도, 식수도, 쌀도 없는 동숨바 깊은 산속 마을들로 들어가 사역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정령숭배와 토속신앙으로 악한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이라며 선교사님의 특별 기도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의료팀이 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각 단기팀이 출발할 때 상비약과 응급약품들을 보내 주고 있습니다.

 

선교는 단기팀원만 선교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남아 있는 우리들 역시 함께

동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로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한주의 첫 새벽인 월요일에 첫번째 합심기도가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한 

기도로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요중보기도 시간에도 성도들의 기도제목보다 선교지의 기도제목을 먼저 기도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161명의 선교사를 파송 혹은 협력하게 하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단기팀이 들어간 곳은 악령의 역사가 심해서 다른 교회 단기선교팀원 중에 몇 명은 귀신이 들어 온 교회가 비상이 걸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단기선교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출발해서 돌아올 때까지 성도들이 릴레이 금식기도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유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보고 제자들을 향해,

“기도 외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 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단기선교팀을 위해 한끼라도 금식에 동참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성도 중에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메이플 자매를 위해 전 중국성도들이 참여하는  21일 릴레이 금식기도표도 현관에 붙어 있습니다. 역시 함께 금식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반드시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 중에 기도와 금식 만큼 큰 사랑의 표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나 기도는 절대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응답될 뿐 아니라

기도하는 자들을 축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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