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美 주차건축회사 '팀하스(TimHaahs)' 하형록 목사
Administrator   2018-02-11 12:13:00 PM

‘성경대로 비지니스하기’ P31(잠언31장)의 저자 하형록 목사를 초청해서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우리교회에서 대담과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금요일은 저녁 7시에 채플에서 영어로 진행되며 토요일 새벽은 본당에서 한국말로 설교를 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목회자인 부모님을 따라 부산 한센병 환자촌에서 살다가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미국에 이민을 왔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졸업 후 주차빌딩 건축설계 회사인 워커사에 입사해 스물아홉에 중역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나이 서른 살에 뉴욕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의식을 잃게 되는데 병명은 심실빈맥. 심장이 불시에 빨리 뛰어 죽을 수 있는 병으로 살아날 확률이 25%정도..
심장병 환자의 절반은 병원에서 심장이식을 기다리다 죽고, 남은 절반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1년 내 감염 후유증으로 죽는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도 평균 수명이 10년 남짓인데, 그는 5개월을 기다린 후 얻은 심장이식수술 기회를 옆 병실 환자에게 양보하고 한달 뒤 알코올중독 병력이 있는 40대의 심장을 이식 받았습니다. 그리고 6년 뒤 또 한 번의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아 세번째 심장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 일을 통해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살았던 이기적인 삶을 난생 처음 돌이켜보게 됩니다. 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은 성경에나 있는 것이며, 테레사 수녀나 목사와 같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5%의 확률 안에 들면서 생을 이어가게 되었고, 앞으로 남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남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진 재능, 비즈니스를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병원에서 퇴원하자 마자 2명의 직원과 함께 건축설계회사 '팀하스' 를 세우게 됩니다.
현재 기업 팀하스는 미국 전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주차빌딩 전문건축회사로 우뚝 섰는데 기업정신이 특이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
이것은 팀하스가 창사 때부터 일관되게 지켜온 기업 정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님들은 물론이고, 특히 자녀들을 금요일에 교회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집회는 KM청년부가 주관하고, EM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자녀들을 많이 보내 주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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