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감사 감사 또 감사
Administrator   2018-01-22 03:25:11 AM


올해도 신년특별 새벽예배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신년특새는 1월에 드려지기 때문에 항상 날씨가 관건입니다. 가장 추울 때이고 또 눈이 가장 많이 올 때 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미국에서 추운 겨울에 드리는 특별 새벽예배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손길이 없이는 끝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회들이 신년 특새가 아예 없든지 있어도 1주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매년 21일 혹은 40일간 신년 특별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렇게 특새를 할 수 있는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새벽에 참석한 성도님들 모두가 참으로 대단하시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 모든 상황들을 조성해 주셨음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올해의 신년특새는 여호수아서를 강해했습니다. 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 주셔서 약속의 땅을 점령하게 하신 사실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애굽에서 왕자의 교육을 받은 모세는 능력 있고 카리스마가 넘쳤지만 몸종으로 있는 여호수아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만 부여 잡고 일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모세보다 더 큰 역사가 여호수아를 통해 일어난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권능은 바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7-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큰 능력도 없고 너무도 평범해 보이는 우리들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앞을 막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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