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Administrator   2017-12-03 03:52:00 AM

이 표어는 우리교회 첫번째 사역비전입니다.
우리교회는 처음부터 초대교회의 모형인 가정교회를 시작했고, 평신도 사역자인목자를 세우고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각 목장마다 선교사를 한사람씩 배정하여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게 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처음에 8개의 목장으로 시작해서 현재 영어권 포함 69개 목장이 세워졌고, 이 목장들은 155명의 파송 및 협력 선교사들과 동역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평신도들이 가정을 오픈하여 예배를 드렸고 결국 이들의 이 섬김과 헌신을 통해 오늘날 전세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 된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목자로 세움 받아 가정을 오픈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을 다해 섬겨주신 목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교회가 있게 되었으며, 우리교회는 많은 선교사님들과 동역하는 선교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대회를 할 때는 각 목장에서 동역하는 선교사님들의 가정을 초청하여 항공료부터 숙박까지 목원들의 정성스러운 돌봄과 헌신으로 선교대회를 치룰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어느 교회에서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고 선교단체들이나 여러 목사님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 귀한 일들을 평신도 지도자들인 목자들이 주축이 되어 감당하였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또한 대단한 일인지 모릅니다.

성경에 목사는 목사의 상을 받고, 선지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고, 교사는 교사의 상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는 반드시 목자의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우리는 베푸신 은혜에 감사해서 헌신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헌신을 기뻐하셔서 몇 십배 몇 백배로 돌려 주십니다.
목회자인 저 자신도 늘 우리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인 목자들에게 감사와 빚진 마음을 가지고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목자로 섬기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목자가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영혼을 위해 돌보는 일보다 더 큰 일은 없습니다. 왜냐면 한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목자를 12명이나 세우는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날입니다.
세움 받는 목자들마다 위로부터 내리시는 성령의 능력과 충만함이 임하기를 바라며 특히 주님의 마음으로 맡겨 주신 귀한 양무리들을 위해 전심으로 섬겨 주셔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목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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