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평신도 선교사 파송
Administrator   2017-12-17 03:51:18 AM

오늘은 우리 교회 평신도 선교사 파송식이 있습니다.

김태식 안수집사님 부부가 페루로 파송을 받습니다.

김집사님은 그 동안 페루단기선교팀장으로 페루에 일곱번 다녀왔습니다.

페루 선교사로 가기 위해 그 동안 잘 되고 있던 사업을 정리하고 고산지대의

오지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부부가 함께 들어갑니다.

 

저는 김집사님 부부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지만 인간적으로도 참 멋진 선택을 했다고 믿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선교지에서 남은 세월을 헌신한다는 결정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참으로 귀하고 멋진 선택입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미국 남침례교단은 평신도 선교사가 선교지로 많이 나갑니다.

우리 교회의 파송 선교지 중에 하나인 볼리비아의 아요레 부족에도 처음 들어간 선교사가 평신도였다고 합니다. 수년 전에 그곳에 갔을 때 다른 인디안 부족인 유끼족에 파송 나와있는 젊은 선교사가 자기 할아버지가 최초로 아요레 부족 선교사였는데 남침례교회의 평신도였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첫번째 평신도 선교사는 정순권 장로님이었고 이번에 김태식 안수집사님이 두 번째 평신도 선교사입니다. 본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 생활하던 안수집사님 가정이 파송 되어 떠나는 것이 인간적으로는 헤어짐의 섭섭함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김태식 안수집사님 가정을 위해서 모두가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단기선교팀 외에 건축팀, 의료팀이 있어 수시로 시간을 내어 선교지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재능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시간을 작정하여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서 멋진 인생, 명품 인생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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