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웃으며 삽시다
Administrator   2011-11-27 11:59:00 AM

 

중앙일보 토요본국지에 말기암 집배원 웃음배달 5년 기적이란 타이틀로 기사가 난 것이 있습니다.
직장암 4기말이란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에서 인터넷에 웃음이 암을 물리친다는 문구를 보고 웃음치료사 과정을 등록하여 6개월 만에 1급 자격증을 받아 살기 위해 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격증을 써먹을데가 없다가 경노당과 경로대학을 찾아 다니며 웃음을 선사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나 되었지만 건강하게 집배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올해는 우수 집배원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웃음이 병을 치료한 것입니다.
 
웃음학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미국 언론인 노먼 카슨스는 나이 50세에 온몸이 시멘트처럼 굳어지는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렸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99%가 장애인이 되거나 죽게 되므로 깊은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언 17장 22절의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기왕 죽을 것 실컷 웃고나 죽자 하고 병실에서 재미있는 코미디 비디오를 빌려다 보고 웃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몇 시간 동안 진통제 없이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기왕이면 본격적으로 웃자고 결심하고 호텔방을 잡아 비디오를 보면서 매일 웃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병을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치유된 후 그는 웃음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교수가 되어 UCLA대학에서 75세까지 웃음과 건강에 대하여 강의하면서 ‘질병의 해부’라는 책을 쓰고 ‘웃음학의 아버지’라 불리게 됐습니다. 
 
오늘날 하루 하루의 삶을 보면 모든것이 꽉쪼인 긴장감과 빡빡한 일정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가르켜 불안의 시대(Age of Anxiety)라고도 합니다.
모든 것이 조급하며 긴장하게 만들고 마음의 평화를 빼앗기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년동안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처방되는 신경 안정제만 해도 한국돈으로 5천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웃으며 사시기 바랍니다.
울어봐도 웃어봐도 웃는 것이 좋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일소일소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도 웃으며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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