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나만 가져서는 안되는 복
Administrator   2017-10-15 08:00:00 AM

‘신앙생활=만사형통’ 이라는 공식이 신앙인들의 머리 속에 뿌리 박혀 있습니다.
사실 신앙생활 잘하면 세상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의학연구에 따르면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훨씬 잘 산다고 합니다. 또 자손들이 잘됩니다.
지난 수요일에 강사로 온 황경애 사모의 간증에도 예수 믿고 6대째에 큰 인물이 안 나오면 뭔가 잘못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정태기 목사님은 예수만 바로 믿으면 3대째에도 큰 인물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18세기 미국의 위대한 신학자요 목사인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녀 11명을 두었는데 그 자손이 번창해서 약 100년이 지난 시점에 학자들이 분석해 보니 대학총장이 13명, 교수가 65명, 변호사가 100명, 판사가 30명, 의사가 66명, 부통령, 주지사 등의 고급 공무원이 80명 그렇게 해서 1,400명 중에 30%이상이 사회와 국가의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 잘 믿는 경건한 가정의 자손들은 잘됩니다.
당장은 좀 안되는 것 같아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 잘 믿으면 건강의 축복도 받습니다. 결혼생활도 훨씬 더 행복합니다.
어떤 여론조사에 ‘당신이 만약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살고 있는 남편 또는 아내와 다시 결혼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도 내 남편, 내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대답한 사람 중에는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 두 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만큼 가정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육적인것, 세상적인 것도 하나님이 때를 따라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복은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은 모두 허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 복이란 복을 다 누려본 솔로몬은 이런 것을 허무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럼 진짜 복이 무엇입니까? 성경에는 이것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믿고 우리가 얻는 구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걸고 약속하신 복이요 우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영원한 복, 최고의 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이런 신령한 복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이 복이야 말로 사람을 살리는 복이요 영생하는 생명의 떡입니다.
그런데 이 복은 전하지 않고 나만 간직하고 있으면 오히려 화가 되는 복 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사람을 살리는 복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방관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랑나눔축제가 14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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