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미리 포기하지 말라
Administrator   2017-09-24 08:00:00 AM

뉴욕 마라톤 대회는 매년 2만명 이상의 세계적인 선수가 참가하는 유명한 대회입니다. 보통 마라톤 대회에서 언론의 관심을 받는 선수는 우승한 선수일 것입니다. 그런데 1986년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각광을 받은 선수는 1등이 아니라 19,413등으로 들어온 밥 윌랜드(Bob Wieland)라는 선수였습니다. 19,413등은 거의 꼴찌라는 뜻입니다.

보통 마라톤 우승자는 42.195 킬로미터의 구간을 2시간대의 기록으로 들어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밥 윌랜드는 이 경기에서 수일에 걸쳐 완주했습니다. 윌랜드가 마라톤을 완주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그에게는 두 다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폭탄에 맞아 두 다리가 절단되고 몸통만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윌랜드는 몸통 아래를 가죽으로 감싸고 주먹 끝에는 특수 제작된 손 보호대를 달아 양손을 굽혔다 펴면서 앞으로 나아가 시속 1마일의 속도로 마라톤에 참가한 것입니다.

 

이를 지켜본 당시 대통령 레이건은 직접 윌랜드를 만나 물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도를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밥 윌랜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Sir, it’s too soon to quit”(여기서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이 문제로 인생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레이건 대통령은 밥 윌랜드를 ‘영감을 주는 사람’(Mr. Inspiration)

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정신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주저앉으려고 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은 영혼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 16:26)

 

이 말씀의 뜻은 온 천하보다 한 영혼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지만 영혼은 영원불멸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던지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당하든지 둘 중에 하나라는 뜻입니다.

 

이제 사랑나눔축제가 35일 남았습니다.

전도 대상자에 대해 미리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It’s too soon to quit!”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시고

전도대상자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35일이나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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