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
Administrator   2017-09-17 08:00:00 AM

몇일 전에 집 안에 있는데 무엇인가 창문에 쿵 소리와 함께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 급히 밖에 나가 보았더니 지붕에 붙어 있는 창문에 새 한 마리가 부딪혀 두 발을 위로 뻗고 누워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이 새는 유리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냥 돌진하다가 부딪혀 기절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옳은 길이라고 생각해서 달려 갔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장벽이 막아 서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 장벽을 제거하지 않는 한

유리에 부딪힌 새와 같이 절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가 마음의 장벽입니다.

이기심과 교만의 마음 혹은 좌절과 절망의 마음이 우리의 길을 막는 장벽입니다.

 

둘째는 영적 장벽입니다.

자백하지 않는 죄들 혹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불신앙이 우리를 추락시키는 근본 원인입니다.

 

셋째가 환경적 장벽입니다.

삶의 여건이나 어두운 상황이 우리의 발목을 잡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 이런 장벽을 깨뜨릴 방법이 없을까요?

그 해답이 바로 기도입니다.

모든 고통과 절망을 제단 앞에 내려 놓고 성령의 능력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마음의 장벽을 깨뜨려 주시고 새 축복의 창을 열어 주십니다.

답답한 문제들, 풀리지 않는 숙제를 안고 제단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꼭 복음을 전해야 할 영혼들이 있다면 그 이름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복음의 창문을 열고 새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나눔축제가 42일 남았습니다.

예비된 영혼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시고 또 기도 하는데 생각나는 분들이 있다면

바로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대상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관심있게

살펴 본다면 복음을 모르고 지내고 살아 가고 있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일년에 한 사람. 적어도 일년에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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