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Are you still burning?
Administrator   2011-11-06 08:20:00 AM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는 생전에 만나는 사람에게 마다 “당신은 여전히 불타고 있습니까?”(Are you still burning?)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가슴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타오르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제예수전도단(YWAM)을 창시한 로렌 커닝햄 목사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24살 젊은 날에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는 환상을 보고 하나님께 삶을 드리기로 헌신했습니다. 그 헌신과 비전으로 1960년에 창설한 YWAM은 지금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2만여 명의 헌신자들이 YWAM의 기치 하에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00여만 명의 사람들이 YWAM으로부터 직접적인 전도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삶은 축복받았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 목사의 나이 77세. 여전히 당신은 불타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러자 그의 대답은 간단하고 단호했습니다.

“타오릅니다. 내 가슴은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는 것 같이 이 땅의 젊은이들이 일어나 주의 복음으로 세상을 덮는 그 환상은 이전보다 훨씬 더 선명합니다.

나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로렌 커닝햄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해 말하기를 지금의 한국 교회 상황은 30여 년 전의 미국 교회와 같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가장 큰 적은 핍박이 아니라 부요함입니다. 번영은 교회의 가장 큰 시험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시험을 잘 통과하기 위해서는 모든 열방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풍요를 누리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로렌 커닝햄 목사의 말씀이 너무나도 정확하게 우리들의 문제를 말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너무도 안일하게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하늘 나라에 확장에 대한 꿈(Kingdom Dream)이 아닌 부요와 풍요의 꿈(American Dream)에 빠져 더 높은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 부요와 풍요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요와 풍요를 누리는 유일한 이유가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영혼이 살아 있을 것입니다.

 

Are you still burning? “당신은 여전히 불타고 있습니까?”

이것은 평생에 우리 자신을 위해 물어보아야 질문입니다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