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왕으로 오신 예수님
Administrator   2017-04-09 04:17:41 PM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너무 너무 기뻐하고 있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한 무신론자가 그 소년을 비웃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아직도 성경의 신화를 믿고 구원 따위의 낡아 빠진 이야기들을 믿는다니 참으로 순진하다는 투로 조롱을 보내면서  “야, 꿈에서 깨라!”는 말로 일축해 버리자 소년은 아주 적절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보세요 선생님, 아빠는 예전에 집에 오기만 하면 나를 때리고 발로 차곤 했어요. 그래서 나는 아빠가 오는 소리만 나면 무서워 숨어야만 했어요. 아빠는 또 집에 들어오면 사랑하는 엄마에게 욕을 하고 마구 손찌검을 했어요. 엄마와 나는 참 많이 추위에 떨었고 배고팠고 입을 옷이 없었어요. 엄마는 거의 매일 울어야 했어요. 그런데 이제 아빠가 엄마에게 좋은 옷을 사주고 키스도 해주고 껴안아 주기도 해요. 나를 무릎에 올려놓고 옛날 이야기도 해주고 나를 사랑한다는 말도 들려줘요. 이제 우리 집은 따뜻하고, 화목해요. 우린 모두 예수님을 사랑해요. 선생님, 만일 제가 꿈을 꾸고 있다면, 제발 저를 깨우지 말아 주세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속에 오시면 우리의 생각, 말씨, 마음씀씀이, 습관, 삶의 목표등 모든 것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예루살렘으로 나귀를 타고 올라 가실 때 종려나무를 꺾어 그 오시는 길에 깔고 뿌리며 호산나 찬송하며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것을 축하하던 종려주일 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지금까지 마귀가 우리 속에서 왕 노릇하며 죄악과 정욕에 포로 되었던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새로운 왕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들어 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받아들이면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건강이 회복됩니다. 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우리 삶 속에 변화가 일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는 역사가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전에 어느 성도님과 상담할 때 그 성도님이 말하기를 DC 가게들에 다니며 물품을 공급할 때 그곳에 사업하는 많은 분들이 눈에 초점이 없이 힘없이 일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친절하고 생기가 있는 분들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면 어김없이 예수 믿는 분들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기에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여러분의 왕으로 영접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삶속에 분명히 변화가 일어나야 되고 생활의 모습이 변화되고 가치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 종려주일을 맞아 우리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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