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상달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도방법 만큼 우리 신앙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이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오직 가르침을 받아서만 체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금식기도, 철야기도, 21일 혹은 백일 기도 등등. 그러나 기도의 정확한 길을 알지 못하면서 애쓴다는 것은 헛수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첫째로 기도에  필요한 것은 정직한 자기 고백입니다.

나는 벌레보다 못한 자입니다. 나는 만물의 찌꺼기입니다, 등

이런 기도는 겸손해 보이지만 자기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세상에 보이는 모든 현상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밖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부정적으로 기도하면 그 사람의 운명은 그대로 되고 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정확하게 자기의 필요한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막연한 기도는 아무런 결과도 낳지 못합니다.

둘째로 기도의 법칙 중에 자기 항복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자기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내어 놓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전 생애를 맡길 때 우리를 점령하시고 주의 뜻대로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셋째로 긍정적인 기도이어야 합니다.

마음속에는 가난의식이 가득 차 있으면서 부요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거나 남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면서 사랑을 달라는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은 응답도 안 하실뿐 아니라 그런 기도는 미워하십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기도를 하면서 마음에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만약 물질을 위한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께서 물질을 채워주시는 모습을 마음에 그려내야 합니다.

‘나는 죽게 되었으니 도와 주소서’라고 하는 부정적인 기도보다 우리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는 풍성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넷째로 기도의 법칙에는 받아들임이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이 기도는 열심히 하면서 믿지를 않습니다. 일단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도 했으면 곧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고 구한 것은 그대로 받은 것으로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막 11:24)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한 후에는 ‘하나님, 응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하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는 바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확인 도장을 마음에 새기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모든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면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의 법칙에 대한 네 가지 단계를 말씀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광교회 성도님들은 막연하게 금식이나 철야기도 하지 말고 이 4단계 기도의 법칙을 꼭 마음에 두고 그대로 하시면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을 경험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