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Administrator   2016-12-18 10:12:00 AM

벌써 크리스마스 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주일이 되어 의미를 더 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신년 1월 1일도 주일입니다.

우리 인생에 크리스마스를 주일로 보내고 또 새해 첫날을 주일로 맞이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인 베들레헴나잇도 토요일이 되어 시간을 조금 당겨서 6시에 모이도록 했고 또한 일반적으로 드리는 송구영신예배도 1월1일이 주일이 되기에 31일에는 송구예배만 드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영신예배는 주일에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송구예배를 오후 7시에 모여서 간증과 새해를 맞이하는 회개의 시간을 가진 후 일찍 돌아가서 다음날 주일에 새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중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편지와 함께 라티문 선교헌금 봉투를 각 가정들 마다 받을 것입니다. 정성껏 준비해서 해외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2015년은 IMB(남침례회해외선교부) 127년 역사 중 가장 많은 1억 6천 5백 8십만불(165.8Million)의 라티문 선교헌금이 들어왔습니다. 2016년 목표액은 170.5Million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는 우리교회에서도 약 5만불정도의 라티문선교헌금을 IMB에 전달했습니다.

아마 워싱턴 주위의 한인 교회로서는 가장 많은 헌금일 것입니다.

이외에도 올해도 연말을 맞이하여 다음 회기로 이월되는 금액 외에 해외 파송 및 협력선교사들과 지역사회에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한 주의 일이라면 아낌없이 드리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것은 숨길 수 없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사도 바울도 역시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고후 9:6-7)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크리스마스 절기는 기독교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부활도 없고 물론 구원도 없습니다. 이 귀한 절기에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선교사님들 위해 힘껏 영혼구원 사역에 동역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의 헌신에 감사하며 모든 성도님들을 더욱 사랑하고 또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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