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복
Administrator   2016-11-28 09:05:39 PM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가 25일 90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스페인에서 쿠바로 이민와서 사탕수수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큰 돈을 벌었습니다. 카스트로는 부농의 아들로 태어나 하바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반군을 주도하여 게릴라전쟁으로 성공하여 1959년부터 2008년까지 수상과 대통령으로 49년동안 정권을 잡았던 사람으로 그는 은퇴하고도 계속적인 정치 활동을 했습니다. 현재 쿠바의 대통령은 그의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금세기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외에 가장 장기간 정권을 잡았던 사람이었다고 보도 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동안 적어도 600번 이상 암살 시도가 직접적인 총격에서부터 독살까지 있었지만 살아 났다고 합니다. 그 중에 미국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적도 있었고 미국 마피아가 가담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만약에 올림픽에 암살에서 살아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받는다면 단연히 자기를 따라 올 자가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90까지 살게 될 줄 몰랐다고 하며 자신은 언제나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 영세까지 받은 천주교인이지만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했습니다. 미국과 관계가 단절 된 것은 쿠바가 소련과 협정을 맺고 소련의 핵미사일 기지를 비밀히 건설하던 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스트로는 사회주의 국가로 점점 더 공산화 됨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쿠바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 오게 되었습니다.

카스트로의 죽음의 소식이 전해지자 쿠바는 슬픔에 미국으로 건너온 쿠바인들에게는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이 무엇입니까?

베드로전서에는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인생은 풀과 같고 그 구하는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은데 결국 풀은 얼마 있지 않아 마르고 그 영광인 꽃도 떨어지고 마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세상 권력과 영광만 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권력과 부귀 영화 다 누리고 40년 동안 왕좌에서 1천명의 비빈을 거느렸던 왕의 고백입니다.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히브리서 기자는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성도여러분

감사의 달인 1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우리가 비록 권력도 없고 부자도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속에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수 있다는 것은 절대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인생 최고의 복을 소유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11월 한 달이 아니라 평생에 감사가 입술에서 떠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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