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실상과 허상
Administrator   2016-11-06 08:26:00 PM

이스라엘의 야드바셈의 홀로 코스트 박물관의 추모의 방에는 살해당한 유대인 600만명이 직접 쓴 노트와 함께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수용소를 감독하는 나치 간수에게 상부로부터의 공문서가 있는데 그 내용이 “죽을 사람들은 끝까지 속아야 한다. 이것이 수용소의 법이다”.

참으로 끔찍한 일입니다.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죽음을 당하게 되는지 끝까지 모르게 속여라 하는 것이 상부의 지시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사탄이 가장 잘 하는 짓입니다.

 

사탄은 거짓의 조상입니다. 속임수의 조상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 속임수에 넘어가 죄를 짓고 에덴에서 쫓겨나 버렸을 뿐 아니라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그 후손인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죄는 당대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까지도 망하게 만듭니다.

 

오늘날도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이 실상이고 믿음은 허상이다”

“세상에 맞추어 살아야 하지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만이 변함없는 실상입니다. 환경은 변합니다. 허상입니다.

믿음을 부여 잡으시기 바랍니다. 실상인 말씀을 부여 잡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성도님들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거짓의 아비인 마귀가 달려들어 옵니다. 그리고 있는 믿음까지도 다 빼앗아 버리고 맙니다.

 

불가사리가 조개를 잡아 먹는 방법이 조개 위에 붙어 조개가 입이 열리도록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참지 못한 조개가 1미리미터만 입을 열면 그 곳으로 순식간에 빨판을 집어넣어서 조갯살을 다 빨아 먹어 버리고 빈 껍질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마귀도 우리 주위에 끊임없이 맴돌면서 환경으로 인해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여 믿음에서 멀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합니다. “말씀을 버려라. 말씀에 서지 말라. 말씀 읽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게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이런 것들은 현실에 맞지 않다 말도 안 된다. 부르짖는다고 다 되느냐. 이 세상에 기적이 어디 있느냐?”

 

그러나 환경을 바라보고 거기에 속아 넘어가서 의심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면 사탄이 우리에게 빨판을 집어 넣어 신앙을 다 빨아 먹어 버리고 빈 껍질만 남게 합니다.

그러므로 의심이 올 때 성령의 도움으로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여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 흥해도 믿고 망해도 믿는다. 성공해도 믿고, 실패해도 믿는다. 이렇게 담대하게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확고히 서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늘 승리하는 삶을 꿈꾸시기를 바랍니다.

응답이 된 것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환경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환경은 거짓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참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분명히 나타납니다.

왜냐면 (민14:11) 기적을 믿지 않는 것을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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