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부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많은 종류의 부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선 가장 쉽게 부자라고 부르는 사람은 돈 부자일 것입니다 그리고 땅부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 중에 자식 부자도 있습니다. 아들 부자도 있고 딸 부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자 중에 최고부자는 믿음의 부자입니다. 왜 믿음의 부자가 최고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한마디만 하면 그대로 응답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런 믿음의 부자라면 돈이나 다른 것들을 굳이 많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들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있다고 해도 그 믿음에 대한 응답에 반드시 따르는 것이 그 사람의 의지적인 결단입니다.

우리교회는 선교지로부터 많은 기도요청이 매일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송과 협력선교사가 근 150명이라면 작은 선교단체보다 더 많은 선교사들입니다.

그런데 기도 제목 중에 재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에서 다 감당하기는 너무도 벅찬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동참하며 그렇지 않는 것은 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2세들의 사역인 JAMA/GLDI 의 김춘근 장로님이 요청한 $20,000 은 주보에 내려고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하나님께서 한 성도님께 심방하게 하시고 또 우연히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묻게 되어 그 분이 다 헌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날은 성도님 한 분이 집으로 찾아와 하나님께서 강하게 부담을 주셔서 르완다의 병원 건축에 사용해 달라며 $100,000을 헌금하셨습니다.

이런 헌신은 돈이 많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받침이 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그런 헌신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님 모두가 믿음의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받침이 되고 그 믿음에 대해 민감하게 실행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우시는 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은 말씀을 주시면 반드시 육신의 먹을 것도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의 부자가 되면 어느 순간 부흥이 일어나고 어느 순간 기도응답이 일어나면서 나중에 하나님께서 복이란 복은 다 부어주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