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천려일실(千慮一失)
Administrator   2011-10-09 11:27:00 AM

 

지난 주 세계의 가장 큰 뉴스는 단연 애플을 창업한 Steve Jobs의 사망일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여러 찬사들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떠났다.

에디슨 같은 거인으로 기억될 것이다.

가장 위대한 혁신가였다.

IT의 전설이 되다.

 

애플은 몇 가지 되지 않는 제품들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이함과 편리함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경영철학은 한 마디로 사용의 단순함과 디자인에 있다고 합니다.아이폰이 나온 후 삼성을 포함한 세계의 셀폰 회사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 후 모두들 애플을 카피하는 일에 급급했습니다. 아이디어의 혁신이 이 만큼 파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는 자원이 고갈되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고갈되면 망한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를 비전의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향해 갈구하며 나아갔던 사람.

그러나 그 만큼 인생의 실패와 고통도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큰 꿈을 이루는 사람은 그 만큼 시련도 실패도 크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비전이 더 크기에 모든 실패와 어려움을 뛰어 넘어 큰 일을 성취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런 일들이 스트레스로 암이 된 것이고 이른 죽음을 재촉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찬사와 위대함을 가진 스티브 잡스에게 단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예수님을 믿었다는 소문이 없습니다.

천려일실(千慮一失)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이 한가지의 부족함이 인생의 가장 큰 것이었는데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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