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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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or   2016-03-06 10:52:00 PM

선교대회가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이번에 참석하는 분들은 선교사님들 57명과 캄보디아 고아원생 2명을 포함해 모두 59명입니다. 협력선교사님들은 다음 번에 초청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파송선교사가 주축으로 초청되었습니다. 그리고 9개의 목양팀에 선교사님들이 배정되어 각 목양팀 안에 속한 목장들에서 선교사님들을 모시도록 했습니다. 어떤 목장은 잠자리를, 또 어떤 목장은 식사와 라이드를 담당하며 서로 섬김을 나누어 하게 했습니다.

 

선교사는 하나님의 종들로 특별한 부름에 응답하여 사역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주의 종들 중에 가장 상급이 큽니다.

예수님은 마10: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부름 받은 선교사를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선교사를 주님 보듯이’라고 구호를 외치게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선교사님들은 물 설고 낯선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환경도 열악한 그곳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가 파송교회의 초청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것은 이들은 큰 위로와 함께 기대감이 부풀어 있습니다.

일반 선교대회는 선교사님들이 호텔에 묵으면서 선교대회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돌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교회의 선교대회는 목장을 통해 각 성도님들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사랑의 섬김을 통해 은혜를 나눕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 수고의 헌신이 있지만 선교사님들에게는 큰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사자를 섬기는 성도님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러므로 모두가 이번 선교대회 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선교사님들을 모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사를 모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소홀히 놓치게 되면 세월이 갈수록 후회가 밀려 올 것입니다.

헌신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분량이며 주님에 대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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