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복을 받으려면 복을 주시는 하나님 마음에 들면 됩니다
Administrator   2016-01-31 03:23:00 PM

지난 주일은 폭설로 인해 많은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예배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오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영상을 통해서라도 함께 예배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월과 2월에는 눈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뜻밖에 기록적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올해 신년 특새가 폭설로 인해 하루가 단축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성경 말씀대로 인간이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번에 그레이하우스에서 교회까지 눈 속에 길을 내면서 생각하기를 이번 눈은 1922년 이후 근 백년 만에 가장 많이 왔다고 하는데 이런 눈을 앞으로 우리 평생에 다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이 또한 내린 눈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며  눈을 치웠습니다.

또 토요일 오후에는 특새 찬양팀 수고를 위한 만찬이 있었습니다. 지난 5년간 매년 기드온 목장의 한철호집사님 가정이 주축이 되어 분가한 여호수아 목장 그리고 이번에는 하나목장 목원들도 함께 하여 특새 찬양팀원들 모두와 차량안내 및 사역자들 모두를 초청해서 맛있는 음식과  찬양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특히 간증을 통해 특새를 통해 내리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고 감사하며 또 수고 하신 모든 분들을 격려하는 시간들은 참으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신 세 목장 목자가정과 목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교회의 공동체에 속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동일하게 주신 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을 이제 복을 주시기로 작정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을 받으려면 복을 주시는 하나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에서 소나기가 쏟아져도 그릇을 엎어 놓으면 한 방울의 물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입을 넓게 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믿음 생활이 눈 속임이나 또한 예배가 땜질 하듯이 적당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몸부림 치셔야 하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소나기를 맞으려면 집안에 있지 않고 밖에 나와야  하듯이 은혜 받으려면 은혜의 자리, 축복의 자리에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될 때 받은 그 말씀들이 실제로 우리 속에 살아 역사함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는 능력 있는 복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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