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아직 최고의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
Administrator   2016-01-10 08:11:45 PM

어제는 아들부부를 만나 대화하는 가운데 “내 인생 최고의 날은 하나님을 만난 날이다. 그 후 매일 매일 더욱 행복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너무 많은 것으로 축복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만 있으면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워 빛을 발하게 하십니다.

저도 이제 예수 믿고 난 후 세월이 흘러 나이가 꽤 되었습니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청춘에게는 사십도 늙은 나이요, 노인에게는 쉰도 젊은 나이다”
얼마 전에 미국 분을 만났는데 나를 보고 ‘어이 젊은이’(Hey! young man)이라고 불러서 혼자서 한 참 웃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늙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든다는 것 또한 특별한 유익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면 인생을 살면서 배운 지혜를 젊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그 중에 무엇보다 가장 큰 유익은 믿음에 대한 것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다 자란 지금이 참 좋습니다.

우리의 젊은 시절 가장 유명한 교수들 중에 한 분인 '영원(永遠)과 사랑의 대화'의 저자였던 연세대 철학과교수인 김형석 교수님이 현재 96세인데 그에게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느 나이로 돌아가고 싶은가를 물었을 때 놀랍게도 젊을 때가 아닌 60세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이 참 행복합니다.

또 한번은 어떤 분이 빌리 그레험 목사님에게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인생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돌아서면 세월이 지나갑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하루 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의지하고 주님께 속해 있는 사람이라면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리스도 안에서는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직 않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간다면 인생의 최고의 올바른 선택과 현명한 투자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대로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맨 나중에 주시려고 남겨 놓고 기다리 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날을 기대하며 날 마다 가슴 뛰는 삶을 살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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