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람들과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한다고 합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지켜봅니다.

이때 어떻게 해서든지 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는 양은 아무리 깡말랐을지라도 값을 후하게 쳐주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을지라도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서 편하게 풀을 뜯는 양은 값이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위로 올라가는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에 이르게 되지만 아래도 내려가는 양은 순간은 수월하나 결국은 협곡 바닥에 이르게 되어 굶어 죽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입니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인물들은 한결 같이 도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미국을 따라 올 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은 도전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요일 미국 주요 방송과 신문사들 특히 사주로 있는 워싱턴포스에서 Amazon 창업자인 베조스(Jeffrey Bezos)의 우주기업 ‘Blue Origin’이 West Texas에서 발사한 우주로켓 '뉴 셰퍼드(New Shepard)'호가 전날 발사 후 원형 그대로 지상에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세히 발표했습니다.

뉴 셰퍼드호는 지상에서 62 Miles (100㎞)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우주선과 분리된 후 지구로 낙하해 발사 지점에서 불과 4.5feet(1.4m) 떨어진 곳에 원형 상태로 착륙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우주선을 싣고 올라가는 로켓은 캡슐과 분리된 후 지구에 떨어져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소모품이 되었는데 그 로켓비용이 무려 보잉 747한대 값이나 된다고 하니 로켓을 쏘아 올릴 때 마다 엄청난 비용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비행을 통해 우주로켓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우주여행에 비용 및 시간을 엄청 앞당기게 되었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합니다.

이번 실험에 성공한 창업자 Bezos는 이날 "2017년부터 우주선에 6명씩 태우고 무중력상태를 체험하는 우주 관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ezos는 1994년 아마존을 창업해 엄청난 돈을 벌었으며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보유 자산 464억달러(약 53조1000억원)로 전 세계 열 다섯째 부자입니다. 그가 2000년 우주개발업체 Blue Origin을 창업한 것은 어릴 때부터 품어온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는 다섯 살 때인 1969년 아폴로 11호 발사 장면을 보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하며 "내 유일한 목표가 돈을 버는 것이라면 그저 그런 스낵회사를 차리는 게 훨씬 쉬웠을 것"이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자기의 꿈이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의 주인공 모델로도 유명한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인터넷 결제 대행업체인 페이팔(Paypal)의 지분을 매각해 엄청난 돈을 거머쥔 뒤 전기차 테슬라(Tesla)와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를 잇따라 창업했으며 그는 특히 스페이스X를 세우며 "언젠가 수명이 다할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하겠다는 어린 시절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에도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도  (마 7:7) “구하라...찾으라...문을 두드리라” 고 하셨고

(마11:1)에도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라고 하시며 가만이 있지 말고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생산적이고 희망적인 태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