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여름 사역이 은혜롭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Administrator   2015-08-09 10:05:00 AM

어제 페루 단기팀이 안전하게 잘 복귀함으로 올해 여름의 모든 사역이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해외 단기선교로 또 청소년과 영어 장년의 국내단기선교 및 수련회가 2박 3일에서 길게는 10박 이상 다녀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움직임으로 인해 안전성과 또 은혜의 시간들이 되기 위해 교회가 창립된 이후로 한번도 빠짐없이 금식표를 만들어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매번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금까지 안전하고 또 은혜롭게 모든 행사를 치룰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우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이기에 악한 영들의 공격이 다른 교회에 비해 훨씬 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그냥 교회 와서 위로 받고 치유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최전방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통한 영혼구원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가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튼튼하지 못하면 우리가 파송과 협력하고 있는 150명에 가까운 선교사와 선교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교회가 규모에 비해 물질을 많이 채워주시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또 믿음의 용사, 기도의 용사, 물질의 용사들을 보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기도에 대한 응답도 잘 되어 성도들도 복을 받지만 그 만큼 사탄의 공격도 심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메릴랜드의 상당한 규모의 교회인데 단기선교 갔다가 팀원들끼리 선교지에서 문제가 생겨 인솔 목회자가 해임당하고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 사역이 시작되면 은혜의 시간도 되지만 한편으로 영적 싸움으로 인해 모든 사역자들은 비상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세운 직분자라면 모두가 기도로 동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맡겨준 일에 대한 직무유기로 절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 여름 사역에 기도로 또 금식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올 상반기 성경 통독에도 200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 이제 남은 5개월 정도의 기간에 더욱 더 말씀과 기도로 열심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능력은 거룩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진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다른 말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사모하는 행위입니다. 기도하는 만큼 성령의 역사는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인도하심이 있는 교회가 살아 있는 교회이고 또 성령이 함께 하는 성도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됩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데 성도님들의 영적 상태는 어떠하십니까?

더 기도의 자리, 더 말씀의 자리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영혼이 먼저 잘되면 범사는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복을 받는 하늘 나라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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