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영적 건강 지킴이
Administrator   2014-11-10 02:33:11 PM

얼마 전 TIME 지에 How to Eat Now 라는 제목으로 커버스토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50년전에는 집에서 대부분 음식을 만들어 먹었듯이 요즘은 밖에 음식보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좋은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밖에서 먹는 음식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수퍼마켓에서 여러 종류의 싱싱한 재료를 구할 수 있고 농장에서 직송된 것을 판매하는 Famers Market은  20년 전보다 4배나 성장했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1/3은 밖에서 섭취하고 있으며,  2/3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햄버거와 같은 Fast Food을 먹고 있으며, 하루 섭취 열량의 25%를 스낵으로 대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USDA의 조사에 의하면 20세- 39세 남자의 16% ,여자의 13%가 하루에 한 피스 이상 피자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인 햄버거의 매출이 일년에 700억불인데 이런 음식으로 유발되는 질병과 환경오염의 피해는 일년에 1500억불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채소섭취량이 적정량의 59% 미만으로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와 심장질환이 점점 심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집에서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65세  이상은 젊은 사람들과 달리 52%가 일주일에 5번 이상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다고 합니다.  이제 좋은 재료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또한 음식도 만들기가 쉬워져서 밖이 아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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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영적으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영혼의 요람인 본 교회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것은 집에서 정제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맛 있어 보이는 말씀들을 인터넷이나 CD를 통해 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건강 하려면 입맛만 돋우는 음식이 아니라 영양분이 있고 정제된 재료를 사용하는 말씀을 계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배 참석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주일설교  뿐만 아니라 수요예배, 새벽예배에도 성경을 계속해서 강해하고 있습니다.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 맛이 담백할 수는 있지만 영적 건강에는 참으로 좋습니다. 꾸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기적(적어도 일주일에 3번)으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예배만 꾸준히 참석하시면 특별한 성경공부를 하지 않으셔도 성경 전장을 강해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 섭취를 게을리하고 예배 참석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 서서히 영적 당뇨나 심장질환인 짜증과 불평으로 인해 기쁨이 사라지고 성령의 역사가 소멸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기 전에 속히 예배와 말씀을 통해 영적, 정신적으로 강건해 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범사가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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