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우울증(Depression) 치료제
워싱턴성광교회   2014-08-17 07:04:00 PM

유명한 배우며 코미디언이었던 로빈 윌리암스가 지난 월요일에 우울증으로 인해 목메어 자살했습니다. 나이 63세입니다. 그는 현재 부인이 3번째 부인으로 결혼한지 3년 되었습니다. 

그는 코케인 중독이었고 알코홀 중독으로 또한 재활센터에 까지 들어갔었습니다. 

또한 3번 이혼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원래 그는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미시시피 주의 모델이었고 아버지는 포드 회사의 중역이었으며 외증조부는 상원의원에다가 주지사까지 역임했다.

아버지는 성공회교인이고 어머니는 크리스챤사이언스 신자였지만 본인은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가장 심각한 병중에 하나가 우울증으로 미국인 전체의 1/10이 우울증 환자라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 일년에 수 억불씩의 약값이 지불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울증은 믿는 사람도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믿음이 좋아 보였던 사람들도 우울증의 고통 받았습니다.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열왕기상 18장에서 바알선지자와 아세라선지자들에게서 화려한 믿음의 승리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19장에서는 끈질긴 이세벨의 위협에 쫓겨 로뎀나무 아래 앉아 식음을 전폐하고 죽기를 기도했습니다. 심한 무기력증 즉 우울증에 걸린 것입니다 .

또한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작사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도 일생을 우울증과 씨름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9세기 부흥운동의 불을 지핀 설교자 스펄전(Charles Spurgeon)도 중증 우울증으로 1년에 두세 달씩 강단을 비워야 했다. 

 

이것을 보면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이것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빌립보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데살리로가 전서 5장 16절에도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울증의 치료제는 기쁨입니다. 기뻐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라도 기뻐하면 기쁨이 오게 되어 있고 그 기쁨이 우리를 살리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도 기쁨을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또 없다고 해도 억지로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뻐하시며 입술로 시인하기 바랍니다. 

분명히 우리를 덮고 있는 우울증을 가져다 주는 흑암의 세력이 물러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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