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사랑하는 성도님들
Administrator   2011-08-21 10:16:00 PM

 

이제 다음 주일에는 성도님들과 반갑게 만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 동안 지난 주일은 문경에서 3주년 기념 예배 겸 7명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이제 문경의 교회는 많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성광고아원에서는 참 감격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고아원이 완전히 자리 잡혔고 파송선교사인 김영익선교사부부의 헌신적인 열심과 기도로 아이들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잘 자라고 있었으며 특히 새벽기도부터 해서 하루 종일, 학교 가지 않는 시간은 영어로 그리고 크메르어 말씀을 읽고 찬양하는 모습이 이곳이 바로 작은 천국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느낀 것이 우리교회를 통해 작은 시작이 이렇게 큰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시작하면 결국 매듭은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다는 것을 느꼈으며, 더욱이나 이곳에 있는 34명의 고아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귀한 캄보디아의 남겨둔 그리고 선택한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7천명의 그리스도의 용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정지웅선교사가 있는 프놈펜의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에서 한국인 교수 20여명과 함께 예배 드릴때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대학은 캄보디아 정부의 부탁으로 한국 정부에서 거의 모든 건물을 지어주었고 또한 한국교수들은 자비량선교사로서 봉사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 동안 국립대학이기에 종교색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해 숨어서 예배 드리며 나타나지 못했지만, 이번 저희 방문을 통해 말씀으로 도전 받은 총장님이 정부와 현지 교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곳에 남겨진 시간들을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기 위해서 이 대학의 전학생들에게 정기 채플시간을 넣겠다고 다짐하며 기도를 부탁하는 모습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더욱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것은 저희들이 떠나 있지만 오히려 정태기목사님을 통해 새벽과 수요 그리고 주일 모든 예배 때 마다 성도들에게는 더 많은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셨고 또한  저희들은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귀한 만남의 축복과  말씀을 증거하는 곳들마다 성령의 역사로 인해 격려와 용기와 결신의 시간들이 되는 것을 보며 모든 것이 감사한 일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대구에서의 마지막 집회를 마치고 금요일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가서 반갑게 만나기를 원하며 계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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