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아버지 날
Administrator   2014-06-15 03:53:31 PM

일년 중에 아버지 날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 있다고 해도 어머니 날에 묻혀 실제 빛을 보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 날은 각 나라들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은 5월8일을 어머니 날로 시작해서 이제는 어버이 날로 지켜지고 있지만 미국을 포함한 가장 많은 나라들은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날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날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나라에 아버지 날이 재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6월 셋째 주일을 아버지날로 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버지날 첫 공식 행사는 워싱턴주 스포케인에서 1910년 6월19일에 행해졌는데 그 유래는 Sonora Dodd, 당시 27세때 교회에서 어머니 날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자신은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6명의 자녀를 열심히 길러 주셨는데 왜 아버지날 은 없는가하고 아버지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아버지날을 정해야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조소했지만 그녀의 의지를 꺽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끈질긴 노력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스포케인에서 처음으로 1910년 6월 19일 아버지날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날이 선포된지 40년이 지난 후 1966년 존슨대통령이 6월 셋째 주일이 아버지날로 선포되었고 1972년 닉슨대통령이 국가적인 공휴일로 정하는 법안을 서명 함으로서 공식적인 아버지날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날이 정해진 것이 여자들의 노력이 제일 컸습니다.

딸인 도드여사와 메인주 연방상원의원인 마라렛 체이스여사가 주도적인 역확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 역시 아버지들은 여자들의 도움으로 더욱 온전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가족들을 돌보시고 또 부양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위로와 충만함이 넘치기를 바라며 더욱 새힘을 얻으셔서 힘껏 주의 일도 하고 가정의 제사장으로 가족들에게도 넘치는 사랑과 인정 받는 날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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