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감사와 기적
Administrator   2014-03-10 07:38:00 AM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한 해군 장교가 자기의 고향 땅에 돌아와 보니 너무나 기가 막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고, 온 동네는 다 폐허가 되었으며, 자기가 살던 집도 잿더미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애써 참으려 하였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입에서 불평과 원망의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가슴속에서는 분노가 끓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 때문에 화병이 생겼고, 전신마비가 와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 사람의 병이 마음속의 분노에서 생긴 것임을 알고는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렸습니다. "당신은 내가 주는 약을 먹을 때마다 꼭 한번씩, '감사합니다' 하는 말을 하고는 먹어야 합니다.

 내 처방대로 하면 당신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장교는 의사의 말대로 감사하기를 몇 개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학교 갔다가 오면서, 풀 빵을 하나 사 가지고 돌아와서는 그것을 그 아빠에게 주면서 "아빠, 잡수세요" 했습니다.

그는 딸이 주는 풀 빵을 받으면서 힘들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전신의 마비가 확 풀렸습니다. 병이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일어나 뛰면서, 연신 소리를 내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감사가 기적을 만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을 때,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오고 기쁨이 오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되어, 그래서 결국엔 환경을 바꾸고 운명을 바꿉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기로 작정한다면, 우리 마음도 상하게 되고 결국에 있는 것도 뺏기게 됩니다.

감사하는 길이 곧 사는 길이요, 회복하는 길이요, 기적을 일으키는 길이 됩니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할 수 없는 무딘 마음으로는 기적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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