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신년 특새 수고
Administrator   2014-01-19 01:02:00 PM

신년 특새 21일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첫새벽부터 찬양팀은 4시, 성도들은 5시까지 모여 21일간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을 듣던 특새가 끝났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첫주는 평균 250명 그 후로는 2백명 정도가 계속 참석하셨습니다. 참으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거리상이나 혹은 부득불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같은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21일을 되돌아보니 올해도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특새를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계획을 세우더라도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해도 특새가 시작 되고 눈이 하루 온 적이 있는데 참 신기한 것은 연락도 하지지 않았는데 눈치우는 차가 와서 교회 들어오는 길들과 심지어 교회 안 주차장까지 모두 눈을 깨끗이 치워 주었던 일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교회 들어오는 입구는 카운티에서 항상 늦게 눈을 늦게 치우기에 눈이 올 때마다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연락도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눈 치우는 차가 와서 골목길 눈을 치우고 더욱이나 교회 안 파킹장까지 눈을 치워주고 갔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교회 주차장에, 부탁도 하지 않은 차가 들어와, 그것도 성도들이 새벽에 도착하기 전에 깨끗이 치우고 갔습니다. 이런 일은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 주시는 또 다른 기적들이라고 믿어집니다.

 

이제 개근 하신 분들은 명단에 이름을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새 개근 트로피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월이 지난 후 트로피를 보며 신앙을 반추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들이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14년은 우리에게 주신 표어대로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성도님들 개인과 가정과 자녀와 생업 속에 놀랍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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