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특새 감사
Administrator   2013-07-21 08:25:49 AM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Half-Year 특새가 끝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새를 통해 주일예배 때와 다른 특식을 늘 준비케 하십니다.

 

올해 신년 특새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족보에 대한 책인 역대기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역대기의 내용은 유대가 바벨론에 멸망 당했을 때 살아남은 모든 유다백성들은 바벨론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잃었고 성전도 불타버렸으며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유다 백성들에게 가장 심각했던 것은 정체성의 상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포로 된 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신앙이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하는 자들 즉 레위지파가 있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영적 부흥이 다시 일어납니다.

그래서 결국 이 역대기라는 책은 단순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유다 백성들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서 만든 영적 매뉴얼과도 같고 바벨론이 지배하는 시대에서 신앙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서 제사장의 자녀들을 교육하던 교과서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 역대기의 전체적인 정신은 이스라엘의 부흥을 회복하라 입니다.

 

Half-Year 특새의 호세아서는 북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고 하나님의 애타는 사랑에 대해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호세아을 통해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데려오게 하고 음란한 자녀를 낳는 것을 보여 주시며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을 남편을 둔 아내의 성적 타락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란 무조건 잘해주는 눈먼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끝까지 따라가서 철저하게 파멸시켜서라도 결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돌아오게 만드시는 그런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사랑으로 완전하게 변하기 전에는 절대로 우리를 만지는 손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특새 기간 동안 페루 단기선교가 있었고 청년부 수련회가 있었으며 그리고 청소년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함께 기도와 금식으로 임했을 때 모든 행사들이 은혜의 시간, 축복의 시간, 변화의 시간, 성령의 운행함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장 지름길은 기도와 금식입니다.

악한 것이 떠나가고 철벽 같은 담이 무너지며 막힌 길을 시온의 대로와 같이 활짝 열어 형통케 하십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벽을 깨우며 예배로 승리하시기를 원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가정과 생업이 되시기를 바라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모든 제목들이 응답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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