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방효원선교사 자녀들를 위한 기금
Administrator   2013-06-30 09:32:00 AM

얼마 전 캄보디아의 방효원선교사 가정이 2년간의 언어 훈련을 끝내고 사역지를 향해 가던 길에서 맞은편에 오던 버스가 추월선을 넘어온 버스와 충돌하여 선교사 가족 6명중 선교사부부와 둘째와 셋째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큰 딸은 사고로 인해 한 쪽 팔을 절단했으며 막내도 심한 상처를 입어 한국으로 후송 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교회는 네 가정이나 캄보디아에 파송한 상태입니다.

방효원선교사는 우리교회 파송선교사인 정지웅선교사와 가까운 사이로 출발할 때도 이사짐을 함께 싸며 석별을 아쉬워했는데 더욱이나 아이들이 프놈펜에서 2년간의 생활로 친구들이 생겨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며 더욱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번 일은 모두들에게 충격적이지만 특히 우리교회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이기에 더욱 마음이 쓰이고 안타 깝니다.

그런데 마침 정지웅선교사가 남겨둔 두 자녀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우리교회에서 기금을 관리 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기에 기꺼이 그 일을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담당기관은 이번에 발족한 SSI(Shining Star International)선교회를 통해 기금을 관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 기도 가운데 고 방효원선교사 가정에 남겨둔 불구의 큰 딸과 막내딸을 위한 기금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