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날씨가 좋지않은 가운데 전교인 릴레이 금식하며 기도했읍니다.

좋은 날씨와 큰성과, 전교인 하나됨을 위해서---

단기선교를 위한 바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도들의 금식과 기도로 인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심입니다. 더욱이나 지금까지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한번도 외면하신 적이 없는 은혜를 또 다시 체험케 하셨습니다.

먼저 날씨입니다

지난 한 주간 거의 매일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금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졌고 당일인 토요일은 참으로 맑고도 화창하며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금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져야 하는 이유가 잔디 위에서 옷가지들을 팔아야 하고 또한 다른 물건도 팔아야 하기에 토요일만 좋아서는 바닥이 젖어 힘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비해 주셨습니다

둘째로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바자를 준비하는 기간이 많지 않아 특별히 음식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었읍니다. 그럼에도 모든

목장에서 정성껏 준비했으며 또한 많은 분들이 오셨고 또 많은 수입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셔서 사람들을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전 성도들의 하나 됨입니다

모든 목장들이 다 참석하는 일에 성도님들이 순종하셔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장들 마다 서로 열심을 내며 격려하는 모습 등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으로 예비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중국 성도들도 이제 우리와 한 가족 되어 함께 즐겁게 동참하는 모습들도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교회 안에 다른 민족 미션교회가 더욱 생겨 다 민족 잔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일도 하나님께서 때를 맞추어 예비해 주실 것입니다

넷째 이웃 주민들의 참석입니다

그 동안 동네 분들과는 잘 왕래가 많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기독학교나 청소년들을 위해 다목적 건물을 지으려고 하면 동네 분들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이번 바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고 또한 좋은 관계들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해 예비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하면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예비해 주십니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신 선교팀들과 기도와 물질 그리고 기쁨으로 바자회에 동참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 그리고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