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첫번째 교회장
Administrator   2013-04-21 06:05:59 AM

 

지난 주말에는 교회가 창립되고 첫번째 교회장이 치루어졌습니다.

우리 인생이 죽지 않으면 장례가 필요 없겠지만 인생이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을 때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고 준비된 죽음을 갖는 것은 참으로 인생의 귀한 마지막 점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장은 교회의 헌신을 통한 공로를 인정해서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여 전체 교인들의 애도와 사랑 속에 장례를 치루는 것입니다. 몸 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다가 교회장으로 장례까지 치루게 된다면 참으로 복된 일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박성춘장로님은 교회가 창립될 때부터 함께 하시며 같이 웃고 같이 울며 헌신 해 온 장로님이십니다. 또한 주위에 싫어하는 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도와주기를 잘 하셨고 무엇보다도 전도를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목자로서 참으로 충성스럽게 목원들을 섬겼습니다. 실행위원으로, 목자로, 목양팀장으로, 새가족환영팀장으로 그리고 청년부 멘토로 섬겼습니다. 또한 항상 가정을 오픈하여 성도들을 영접하기를 기뻐하셨고 거의 매주 빠진 적이 없이 음식을 준비하여 목원들을 환영하며 섬겼습니다. 참으로 귀한 장로님이십니다.

지금은 틀림없이 주님 앞에서 안식과 함께 상급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박성춘 장로님은 이 세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배운 것도 아니요 또한 많이 가진 것도 아니지만 신앙생활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심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건강하실 때는 매 주일 아침 마다 일찍 오셔서 예배를 위해 예배승리, 인생승리를 외치셨고 새벽기도를 포함해서 예배 때 마다 빠짐없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런 장로님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평탄한 삶을 살게 하셨고 또한 자녀들도 모두 믿음 안에 훌륭하게 잘 자라 아름다운 가정과 좋은 직장들을 가지고 충실히 살고 있고 또한 교회에서도 사랑 받고 존경 받아 세상을 떠나실 때 교회장으로 모두의 축복 속에 천국에 입성하시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성도여러분, 저는 성도님 모두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 때 성광교회장으로 모든 성도들의 환송과 애도를 받으며 복된 인생으로 천국에 입성 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배승리, 인생승리,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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