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영적육봉(靈的肉峯)
Administrator   2011-02-06 09:00:00 AM
2011년 신년 40일 특새가 이제 6일이 남았습니다. 특히 이번 특새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특새가 아닙니다. 1-2월에 40일간 새벽기도란 하나님께서 날씨를 책임져 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랬기에 더욱 간절함으로 매일 매일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한국은 대중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고 또 대부분이 교회 가까이 살기에 가능하지만 미국은 모두가 자가 운전을 해야 하며 거리가 가까운 분도 있지만 멀리는 근 한 시간 가량 되는 분도 있습니다. 더욱이나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기도 후에 직장이나 학교에 가야 하기에 대단한 결심이 아니고는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일 적게는 140명, 많게는 근 200명 가까이 새벽을 깨우고 계십니다. 참으로 대단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또한 이번 특새에 가장 많은 분들이 금식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낙타의 등에는 불룩 튀어나온 육봉이 있습니다. 이 육봉은 지방 덩어리인데 낙타는 육봉에 있는 지방을 태워서 한 달 넘게 먹지 않고도 사막을 횡단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특새를 통해 영적육봉에 영적 에너지를 비축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로운 10년을 바라보고 시작된 이번 특새와 금식을 통해 이미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에게 놀라운 영적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습니다. 더욱이나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선교사님들을 100분을 넘게 초청하는 성광세계선교대회가 4월에 개최됩니다. 이제 정확히 73일 남았습니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있고 기도하지 않으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기도와 금식이라고 하셨습니다.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교회와 개인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기적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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