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재키 선교사
Administrator   2012-12-13 12:12:00 AM

 

아요래 마을 “가라이”는 지금 한창 집회를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 아요래 마을을 돌아가면서 열리고 있는 이 집회가 이번에는 오늘부터 주일까지 가라이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저의 보다 많은 사역의 시간을 가라이에서 보내는 현실에 있어 가라이 교회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이 집회를 이끌어갈 것인가 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는 여러 교회 지도자들에게 내놓을 주제들, 예배의 인도, 수백명을 위한 음식장만, 그들의 잠자리, 심지어 땅을 파 만들어야 하는 화장실 등 너무도 많은 준비가 있는데 이러한 행사는 교회 만이 아니라 온 마을이 관계되는 큰 행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집회준비를 위한 모든 지도자들의 노고와 지혜와 단결과 헌신의 기쁨이 있어야 하리라 봅니다.

이번 집회가 그들에게 있어 하나의 모여서 복작거리는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나누고 여러 마을에 있어 서로간에 관심과 연결을 갖고 형제애를 나누는 은혜가 넘치는 집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역자님의 가정에 기쁨이 갈 수록 더해지기를 빕니다.

 

황보 민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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