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주 안에서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평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준비해 오던 [재난지역 구재 사역]을 11월 7일 현지에서 시행 하였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1,700km떨어진 곳에서 20여개 현지 교회 목사님들과 300여 주민들이 모여서
기아대책의 세계식량의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칠레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이곳 마을로
덮쳐와서 마을 전체에 20cm이상의 화산재가 쌓여서 사람과 모든 가축이 살 수 없게 되었고 특히 이 마을의
기간 산업인 [양 사육 ]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어 많은 주민이 다른 주로 떠나가고 남아 있는 주민들도
생계가 막연한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아대책 본부에 연락하고 이곳 교회와 한인회등의 협조를 받아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금한 금액이 서울 본부에서 1만불을 지원받고 이곳 교회들이 13,000불 정도 모금하여 구호 package를 1000개정도 만들어서 전달 하였습니다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 을 전하는 일에 모두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그래도 이웃의 어려움을 보고 사랑을 나눌 마음이 남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아대책 지부장 부부와 저와 사라선교사등 네명이 다녀왔습니다
첨부한 동영상은 행사장 전체를 찍은 것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역은 진행 되는데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젠틴 에서 안 병소/사라 선교사 
 

▲ 안병소/사라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