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한국에서의 일들을 잘 마치고, 지난 9월 20일에 브라질로 돌아 왔습니다.

지금은 밀린 일들을 정리하면서, 10월 16일에 있는 세계 식량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아동에게 약 2만원(R$ 30) 상당의 식량 키트를 제작하여

이곳의 6개 지역의 1,000명의 아동에게 10월 20일에 나누어 줄 예정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물질적 후원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아대책기구의 행사로 브라질에서는 2번째로 갖는 행사입니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 없는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아이들을 훈련하기 위한 16인승 버스가 생겼습니다.

이 버스는 차량 금액 6천만원(R$ 100,000)을 80개월 할부로 적립하면서

매월 많은 금액을 써넣는 2사람에게 먼저 차를 주는 낙찰계 형식으로

자동차 회사에서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한 사람을 제비 뽑아서 돈과 상관없이 그냥 주는데

이번에 800명 중에서 저희가 뽑혀서 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할부 금액은 80개월 동안 갚아야 합니다.

그러나 돈은 많이 적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차가 먼저 나와

아이들 훈련을 위해 쓰임받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이 버스가 많은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소원해 봅니다.

그래서 2030년까지 100명의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져 가는 것처럼

섬기시는 교회에도 주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브라질 이따뻬바에서 우경호선교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