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재키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8-29 12:12:00 AM

 

그동안도 동역자님 평안하셨는지요.
이곳은 지금 이제 겨울을 보내면서 늦 추위로 모두 고생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이번의 추위가 길게 이어 지는군요.
겨울의 막바지라서 그런지 추위에 인내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허술한 집에 추위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요래 인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교회 부속건물의 지붕을 다시 잇는 일은 조금 진전이 있었습니다.
지붕을 잇는 나무들을 이번에는 철사로 단단이 묶었고 바람에 날아간 양철들 중에 아직도 쓸만한 것들을 추려 몇장 지붕에 얹었습니다.
십명 정도의 교회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도와 주는 모습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바람이 교회지붕은 날렸어도 교회를 이루는 우리의 마음들은 날리지 못함을 봅니다.
조만간 다음 날에 있을 공사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작은 재료비와 공사에 필요한 경비가 지금까지 이 건축을 위해서 협력해 주신 은퇴하신 허인회 목사님으로 부터의 추가적인 보충기금이 이미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동역자님의 가정에도 주의 돌보심과 평안을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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